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김동규)은 겨울방학을 맞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에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대단위 프로젝트「영어&리더십 인텐시브 스터디」과정을 오는 1월 22일(금) 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1일(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운영되는「영어&리더십 인텐시브 스터디」과정에는 동구․중구지역의 교육복지 대상 초등학교의 학습의욕이 있는 초등학생 60명이 선발되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영어&리더십 인텐시브 스터디」과정은 지역사회의 양질의 자원을 활용하여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건양대학교대전캠퍼스(원장 지진호)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문화체험을 테마로 사회, 과학, 문화를 100%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몰입 교육 캠프로 이루어지며,영어 흥미 향상을 위한 할로윈파티 등의 이벤트 프로그램과 실전 경험을 위한 체험학습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또한 긍정적 자아관 확립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임병근 초등교육과장은 '지금까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의 평등권 보장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종합적인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해 왔다고 말하며, 이번에 실시하는 「영어&리더십 인텐시브 스터디 과정」은 그 역량을 집약한 핵심 프로젝트이며, 이를 통해 우수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