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 김덕주)은 1월 11일(월)~1월 13일(수)까지 서부교육청 소회의실에서「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사업학교 사서교사들과 교직원, 도서관 학부모 회원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독서토론의 이론과 실제』라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사서교사들의 직무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연수의 내용은 ‘문학과 독서’에 대해서는 박정인 독서교육전문가, ‘독서토론의 방법’에 대해서는 남혜란 고려대학교 부설 독서논술연구소 연구원, ‘독서토론의 실제’에 대해서는 황수대 고려대학교 부설 독서논술연구소 연구원(아동문학가)이 강사로 초청되어 특강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대전삼천초등학교 안현숙 사서교사는 “독서토론에 대한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강의와 함께 자유토론을 이끌었던 ‘여자’, ‘책만 읽는 바보’, ‘북 토크’를 통해서 책을 통해 보는 우리의 삶과 인생의 폭을 익힐 수 있었으며,

토론문화에 대한 부담보다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독서토론의 주제로 이끌어내는 독서교육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연수 받아 책만 읽는 바보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