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홍보
상태바
대전 서구,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홍보
  • 신동진 기자
  • 승인 2014.04.09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정착을 위해 본격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도장 대신 서명으로 하는 것으로 인감은 주소지에서 인감도장을 별도 등록해야 하고, 변경할 때도 다시 주소지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인감위조사고에 따른 불안감이 있으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사용하면 이러한 우려가 감소된다.

또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는 1통당 300원으로 인감증명서 600원보다 50% 저렴하다

신청은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주민센터을 방문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제출하고, 본인임을 확인받은 후 자필로 성명을 기재하면 된다. 대리 신청, 대리발급은 불가하다.

서구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안내 홍보물을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지역 주민에게 배포하고 있다.

월평1동(동장 김종돈)에서는 지난 8일 연간 3만 건의 차량매매가 이루어지는 관내 대전시자동차매매조합 및 금융기관에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에 대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직접 방문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박환용 구청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주민뿐만 아니라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출 시 수요기관에서 거부하는 사례가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