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선병원, 유진룡 문체부장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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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선병원, 유진룡 문체부장관 방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4.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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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이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관광(해외환자 유치업)분야에서 성공 모델 병원으로 인정받아 정부 등 각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진룡 문화체육부장관은 14일 11시 외국인 단체검진 현장을 참관하고 격려차 유성선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유 장관은 중국 주요인사 150여명의 검진 수진자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고, 윤방부 선병원재단회장과 간담회를 갖었다. 최근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2012년~2013년 동안 중국 단체검진 수진자는 1,000여명에 이른다.

이어 유 장관은 심장전용 256채널 CT를 비롯 219기 첨단 검사장비 도입한 30년 노하우의 검진센터와 5성호텔급 숙박병동, 스킨센터, 암센터 등 곳곳을 둘러봤다.

선병원 국제검진센터는 환자안전, 감염관리, 진료 질 관리 등 총 1,200개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해 검진센터 부문 세계 최초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중국 단체 수진자는 13일 입국 대전관광을 비롯 인근 문화재 및 유적지 관람 후 14일 선병원에서 종합정밀검진 중심으로 항노화검사, 유전자검사, 스킨케어를 받았다.

유 장관은 “선병원이 의료시설과 편의시설 및 통역서비스도 잘 갖춰져 있어 매우 만족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로 선병원이 대한민국의 의료관광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승훈 의료원장은 “향후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첨단 의료 시스템을 공동개발과 대학에서 양성하는 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을 확대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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