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스타 의사 '최현배 박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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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스타 의사 '최현배 박사' 영입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4.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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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선병원이 명성있는 유명 스타 의사들을 연이어 영입하며 공격적 병원 경영을 하고 있다.

선병원은 지난 해 소아정형과 골관절종양 분야 권위자인 이승구 박사가 부임한데 이어, 유성선병원(원장 박원규)에 척추분야의 권위자인 신경외과 전문의 최현배 박사가 부임하며 5월 1일부터 본격 진료에 나선다.

최현배 박사는 고려대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의학박사로 고려대학교 외래교수, 우리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진료분야로는 목∙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손상, 비수술적 척추치료,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미세현미경디스크수술, 내시경레이저수술, 척추유합술 등이다

최현배 박사는 “척추질환은 환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료가 중요하다”며, “환자의 입장에서 정확한 진단과 균형잡힌 치료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선병원의 진료철학을 이어갈 것이며, 환자 한분 한분을 진심으로 대하겠다”고 부임 각오를 밝혔다.

유성선병원은 이번 최현배 박사의 부임으로 정형외과를 척추관절센터로 격상시켜 의료 질 향상과 환자만족도를 높여 척추∙관절∙정형외과 분야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선승훈 의료원장은 “선병원이 지난 반세기 동안 척추·관절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왔으며 이번 최현배 박사의 부임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척추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여러 진료분야에 국내외 권위자를 지속적으로 영입, 전문성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병원 척추관절센터는 정형외과를 모태로 한 병원답게 2002년에 중부권 최초로 개소했고 협진개념이 적었던 당시 척추·관절·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협진체제를 구축, 맞춤진료를 시작했다.

또한 선두훈 박사팀이 동양형 인공관절을 개발해 미국과 유럽 등 20여개국 수출로 이어진 성과는 의료계는 물론 사회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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