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과 미디어 큐브 338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두 창작공간을 잇는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전시 구성을 통해 영상, 사운드 아트, 미디어 아트, 커뮤니티 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1기 입주예술가 김태훈, 박형준, 오완석, 요건 던호팬, 유목연, 정재연 작가와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3기 입주예술가 개미필름, 김유석, 성유진, 이조흠, 정선휘, 추민승 작가가 참여한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 미디어아트 레지던스는 각 지역의 원도심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예술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서로 닮아있다.
옛 사람들은 빛고을(광주)에서 한밭(대전)까지 걸어서 여드레가 걸렸다. 두 도시를 잇는 8일의 여정을 담은 교류전 <여드레>는 광주와 대전이 소통과 교류의 길을 열고 예술적 에너지를 교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 338번길 7 (구동)) 1층에서 열리며 무료관람이다.
전시기간은 13일부터 20일까지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