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13일 오전 11시 “글로벌 침신 해외탐방”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팀은 신학대학원 2학년으로 구성된 Mark Followers(황금종,이엘리야,한승완,김두영), 학부 여학생으로 구성된 4색조(남사랑(상담과3), 손소영(기교과4), 최재경(신학3), 정한나(영어과3))로 팀별로 각각 1천만 원씩 해외탐방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배국원 총장은 “앞으로 해외 탐방 공모전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해외 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소감을 말햇다.
Mark Followers의 팀장 황금종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유럽 내 침례교의 흔적들을 찾아보면서 초기 침례교의 정신과 정체성에 대해서 알아 볼 예정"라고 말했다.
또한 4색조 팀장 남사랑 학생도 “공모전에 당선돼 기쁘다.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유럽지역의 종교개혁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침례교회의 초기역사와 침례교인으로 정체성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두 팀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배낭여행으로 유럽지역을 탐방할 계획이며 다양한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선교 마인드 함양과 비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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