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대 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 3학년 72명의 학생들은 임상실습에 임하기 전에 성스러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자세와 리더십을 새롭게 조명하고,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 전문 인력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예비간호사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이날 간호보건대학 김희경 학장은 “예비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 받아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참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전문간호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항상 자기 성찰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본분과 간호인으로서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선서식 행사는 개식사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선서생 일동의 Nursing pin 수여 및 촛불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총장 격려사, 내빈 축사, 간호학과 학생 1학년의 축가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공주대학교 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 졸업생 및 대학원생들은 간호학과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02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서 간호학과에서는 졸업생과 대학원생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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