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예술가 교환 및 방문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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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예술가 교환 및 방문 프로그램 시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5.1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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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예술가들의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시·도 문화재단 창작공간 간의 입주예술가 교환 및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1기 입주예술가 요건 던호팬(남아공)이 부산의 창작공간인 홍티아트센터에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방문한다.

요건 던호팬은 방문 기간 동안 부산지역 문화 공간 투어 및 예술가 간 교류, 지역 라디오 인터뷰 등 활동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부산 사하구 무지개공단 내 옛 홍티 포구에 위치한 홍티아트센터는 설치미술 중심의 창작공간으로 현재 작가 7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스튜디오를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가 진행되며, 6월 20일까지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과 사람, 예술과 공간, 공간과 공간이 서로 공생하고 공유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주제로 기획된 ‘공생공유전’이 함께 열린다.

앞으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창작공간 간의 정보교환을 바탕으로 타 창작공간으로의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타 창작공간의 입주예술가와 일정기간동안 스튜디오를 맞바꾸는 스튜디오 교환 등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예술가들이 활발히 오고가는 교류의 플랫폼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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