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메디컬 코리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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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메디컬 코리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6.0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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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이 29일 오후 5시 30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MEDICAL KOREA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선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글로벌 의료를 위한 ‘국내 인프라 조성’ 부문에서 지방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선병원은 지난 해 3천명이 넘는 해외환자 유치뿐만 아니라 베트남, 몽골, 러시아, 인도 등의 의료진에게 척추․관절, 암 수술, 심장 스텐트 시술 등의 분야에 해외의사연수교육(현재 몽골의사 7명 연수중, 러시아 의사 4명 6월 연수 예정)을 진행했고, 선승훈 의료원장의 10여 차례가 넘는 병원경영 해외 특강은 해외환자 유치와 병원 플랜트 수출 진행으로 이어지는 등 한국의료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선병원은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선치과병원 등 4개병원이 질 높은 해외환자 진료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선병원은 해외환자들에게 대전․충청 지역 문화재 및 유적지를 포함한 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직접 수상한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우리 선병원이 창조경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관광 분야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점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며 친한류 의사양산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EDICAL KOREA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화에 기여한 의료기관, 지자체 및 개인 등을 선발해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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