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원학교, 전공과 장터 개최
상태바
대전가원학교, 전공과 장터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7.13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에 위치한 대전가원학교에서는 지난 11일 제4회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4층 전공과 교실 및 실습실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수업을 통하여 생산된 생산품을 판매했다.

교육과정의 각 영역 중 기초작업기술에서는 천연비누, 농업기초기술에서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제과‧제빵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빵, 대인서비스에서는 커피, 코코아 등을 전공과학생들이 직접 판매했으며, 학생들이 상품 판매를 경험함으로써 경제생활 및 직업탐색과 직업준비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대전가원학교 배상현 교장은 “장터를 통하여 전공과 학생들은 물품의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유통의 전과정을 직접 활동할 수 있으며, 타과정 학생들은 교내에서 건전한 소비생활을 경험하고 학부모님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터를 통해 학생들이 자주적인 태도를 기르고 올바른 직업의식을 갖춘 사회인으로서 자리매김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장터 개최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