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 ‘희망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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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 ‘희망의 한마당’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7.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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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도 내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이 후원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희망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제10회 후원자와 함께하는 어린이 종합예술제’가 지난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현규 도 복지보건국장과 도내 아동양육시설 아동 및 종사자, 후원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특별공연과 각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의 무용, 합창, 뮤지컬, 치어댄스 등 예능 발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국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으로, 어린이가 행복하게 잘 자라는 것은 충남의 가장 큰 기쁨”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커 갈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아동양육시설은 모두 12개소로, 651명의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한편 도는 도내 아동을 위한 맞춤형 종합계획인 ‘행복출발아동프로젝트 5개년 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3574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610억 원을 투입, 생활안정 지원 21개, 학습환경 조성 12개, 안전 권리 증진 23개, 정책 추진체계 3개 등 모두 5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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