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이스트 '사랑의 영어과학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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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이스트 '사랑의 영어과학캠프' 개최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4.07.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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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한상욱 기자]

LG사이언스홀이 주최하고 카이스트(KAIST) 영재교육센터(센터장 정현철)가 주관하는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캠프’가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 동안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전국 초등학생 5-6학년 사회적 배려대상자중 영어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평소 학교교육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웠던 신기하고 흥미로운 실험과 수업들로 학생들을 즐거운 과학세계로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됐으며 초등학교수준에 맞춰 영어로 진행한다.

또한 이번 캠프의 우수학생 30명에게는 하반기 심화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되며 심화캠프 우수학생 10명에게는 국내교육봉사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KAIST 재학생들이 캠프생활을 더욱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멘토로서 학생들을 도와준다.

‘사랑의 영어과학캠프’는 지난 1~2회, 영국의 국가지정 과학대학인 노팅엄 트랜드 대학(NTU)과 함께 진행했으며 2011년 3회부터는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인 KAIST와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LG 사이언스홀 관계자는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교재와 더불어 강의를 하시는 분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에는 적절히 우리말로 조정한다”며 “주된 수업방식이 영어이다, 지난 예선을 거쳐서 온 학생들이라 열정과 의욕들도 대단하다”고 전했다.

정현철 KAIST 영재교육센터장은 “멘토로서 참여중인 KAIST 재학생들이 많은 부분을 도와줄 것이다. 과학프로젝트를 통해 체험과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소외지역에서 다른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봉사캠프도 지난 해 실시됐으며 금년 말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캠프에 며칠 동안 보내는 것에 많은 걱정들을 하고 계신다”며 “학생들의 안전사고예방에 철저히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행사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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