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티즌의 유소년 축구팀이 연이어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31일 다시 한 번 춘천에서 반가운 소식이 날아왔다.대전시티즌 U-10세 팀이 ‘제 8회 금강배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8회 금강배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날 달 28일 개막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50개 팀이 참가, 8월 2일까지 6일간 춘천 공지천 인조잔디구장을 비롯한 6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대전시티즌 U-10세 팀은 지난 7월 31일 춘천 꿈자람 구장에서 열린 광명 유소년팀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U-10세 팀의 강진구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을 조기 발굴·육성을 위한 대전시티즌 유소년팀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만큼 대전시티즌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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