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앙상블, 오는 8월 23일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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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앙상블, 오는 8월 23일 정기연주회 개최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4.08.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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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시 서구청이 주최하고 위드앙상블이 주관하는 위드앙상블(With ensemble, 악장 손정랑) 네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대전관저문예회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연주되는 첫 번째 음악으로 솔로 바이얼린 2대의 앙상블의 협연이 돋보이는 경쾌한 곡, 비발디의 ‘2대의 바이얼린을 위한 협주곡’과 경쾌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곡, 하이든의 ‘현악 4중주’가 두 번째 선율을 선사한다.

세 번째로 Rossini의 현악소나타 6곡 중 가장 널리 알려졌으며 가장 아름답고 여유로운 곡인 Rossini의 ‘현악 소나타 제1번 G장조’가 연주되고 마지막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자부심을 엿 볼 수 있는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회의 화려한 막을 장식한다.

위드앙상블(With ensemble) 손정랑 악장은 대전목원대 관현악과, 폴란드 쇼팽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대전시향 협연과 대전과 폴란드에서 개인독주회를 가졌고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을 역임했으며 목원대 미래창의교육원에 출강, 현재 서구 챔버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오영근은 대전예고와 독일 Weimar 국립음대, 독일 Frankfurt a.m 국립음대를 마스터 졸업했으며 현재 콘쿠오레 바이올린 단원이자 바로크앙상블 ‘라온’의 리더이며 예당아카데미 관련 ‘토크콘서트’ 연주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위드앙상블(With ensemble)은 2009년 4월에 창단된 현을 사랑하고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2010년 8월의 첫 번째 연주회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하우스 콘서트와 공주 한옥마을 연주, 2012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윈터 페스티벌, 2012년 11월과 2013년 11월의 3번째 정기 연주에 이르기까지 연주회를 거듭할수록 안정과 균형을 이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단합해 롱런하고 있는 위드앙상블, 단체명 ‘WITH’가 ‘We Are In the Harmony’ 이듯이 이번 네 번째 연주에서도, 그리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것이다.

본 공연은 전석 초대공연이며 연령제한 없이 입장가능하다. 예약문의는 관저문예회관 1층 사무실(042-542-8301~2), 또는 인터넷카페 초대권 사전예약(cafe.daum.net/artgwanjeo)으로 하면 된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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