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주니어드림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모티브로 하며, 지역 소외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인성을 갖추어 밝은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무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대덕구에서만 운영되었으나, 올해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동구를 포함해 2개구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 7월 30일에는 한국조폐공사(KOMOS) 초청으로 희망나눔 음악회에서 공연한 바 있다.
이번 캠프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그룹·파트연습과 합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행복하였고, 앞으로도 열심히 바이올린을 연습하여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주니어드림오케스트라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www.dcaf.or.kr) 또는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www.djart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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