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학생들, 농촌에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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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학생들, 농촌에서 구슬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8.14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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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이준희 기자]

학생들이 복숭아 수확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학생들로 구성된 농촌봉사단 50여명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 전의면 일대에서 농민들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일 수확하기, 묘목재배지 잡초제거, 고추따기 등 기존 대학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한 농사일을 경험하는 동시에 부족한 농촌의 인력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외벽의 페인트 작업 및 벽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젊은 대학생들의 경험을 살려 낡고 지저분한 외벽의 페인트 작업 및 벽화 봉사를 진행하여 마을과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봉사활동에 나선 건양대 이경현(의공학과 4학년)군은 “처음엔 더운 날씨에 막막하고 힘들었지만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찼다”며 “앞으로 기회가 돼서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묘목재배지의 잡초제거를 하고 있고 있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 6월에도 연산역에 꿈과 희망을 주제로 벽화 봉사를 펼쳐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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