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플랫폼’ 벤치마킹 러쉬
상태바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플랫폼’ 벤치마킹 러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9.30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9일 오후 4시 대전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생활예술활성화를 위한 예술가의 역할’을 주제로 제18차 막월문화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막월문화포럼에서는 충북문화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화예술플랫폼’의 사례를 통하여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그 속에서 실제적인 예술인들의 역할,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충북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전영주 담당자는 이번 포럼의 발제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에 문화활동의 토양을 배양하고 예술을 통한 생활의 문화화의 씨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은 문화소비자를 키우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인식에서부터 이 사업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동아리에게 직접 지원금 지급 방식이 아니라 전문예술가를 파견함으로써 동아리에게는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시키고 전문예술가에게는 활동기회를 제공하며, 원활한 사업이 되도록 문화코디네이터를 투입함으로써 동아리활동을 활성화하여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하고자 하는 것이 사업 목표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생활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서 전문예술가와 아마추어 문화예술인이 함께 활동을 고민하고 상생해 나가야 하고 재단과 같은 기관에서는 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간접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은 인천, 포항, 원주 등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으로 이날 막월문화포럼 참석자들도 ‘문화예술플랫폼’ 사업에 대해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향후 개선방안 등을 질문하며 실제적인 운영사례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다음 제 19차 막월문화포럼은 10월 27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