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 일등 도시, 일등 시민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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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 일등 도시, 일등 시민이 만든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2.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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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및 구, 동 단위 자생단체 회원‘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추진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구 및 주민센터 자생단체 회원에게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안전실천연합어머니안전지도자(회장 김순희)와 연계하여 교통안전 전문교육을 받은 회원들이 교통안전 교육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이 모여 계신 경로당과,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 회의시 직접 방문하여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는 금년 2~11월까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점차 확대 실시 할 예정이며, 1차로 3. 31일까지 5개구 총 4,175명(동구 1,044명, 중구 614명, 서구 834명, 유성구 874명, 대덕구 809명)에 대하여 교육을 우선 실시한다. 

현대사회에서 자동차는 일상생활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 부분이 없을 정도로 필수품이 되어 있고 생활에 많은 편의를 제공하지만, 지난해 대전시에서는 교통사고로 122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었고, 사고로 발생한 사회적 비용은 549억원을 상회하는 등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사망사고 1인당 사회적 비용 : 449,996천원 / 2008년 교통사고 비용 추정, 2009 도로교통공단 자료) 

이에, 시는 금년도 교통안전기본계획에 따라 교통사고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하여 65세 이상 노인 대상 및 자생단체 회의시 계기교육을 실시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 노인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대전시는 정부 및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교통문화캠페인을 전개하고 신문광고, 기획보도, 전광판 홍보, 울타리(공사장 등) 홍보 등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감소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1차 교육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제2차 교육에 반영 소기의 교육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하고, 대전시를 명실상부한 교통문화 일등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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