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뉴스]김학원 “김인식 의장 의회 잘 이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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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뉴스]김학원 “김인식 의장 의회 잘 이끌고 있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0.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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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김학원 만인산푸른학습원장이 김인식 대전시의장을 극찬했다.

지난 <MBS>와의 인터뷰를 마치고 난 후 기자의 정치관련 질문에 김학원 원장이 자신의 소견을 나타냈다.

그는 정치와 관련해선 상당히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서구의회의 파행이 장기화됐었다 어떻게 봤냐에 그는 “언론, 시민단체, 시민들은 정치를 잘 모른다. 여기서 서구의원들이 잘했다는 애기는 아니다.”라고 운을 띄었다.

그는 “기초의원에 당선된 후부터는 의원들끼리 서로 조율하며 원구성을 해야 하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탈당 의원으로 인해)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 동시에 외부의 간섭도 있어 장기화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 타이밍을 놓친)구의원들이 잘못은 했지만 여기서 외부 간섭이란 소속 정당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로 시작하다보면 구의원들이 소신껏 타협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결책으로 “연찬회가 왜 있는 것인가? 술도 먹고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다보면 서로간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각 정당을 떠나 구민봉사라는 공통분모가 있지 않은가”라며 화합을 강조했다.

김학원 원장은 현 대전시의장인 김인식 의장에 대해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전시의회가 잡음 없기 시작한 것이 5대 후반기 김학원 의장때 부터로 기억난다란 질문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내가 의장일 때 김인식 현 의장은 비례 초선의원이었다. 같은 경주 김씨라서 좀 더 친하게 지냈다. 양보할 때는 양보할 줄 아는 정치인이다.”라고 김인식 의장을 추켜세웠다.

한편 김학원 원장은 제3대 대전 서구의장과 제5대 대전시의장을 역임한 다양한 정치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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