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배재대학교는 간호학과 박성희 교수가 지난해 간호・의료분야에서 의미 있는 논문 7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박 교수가 주저자 및 교신저자로 연구한 ’임신 및 출산여성의 요실금 및 대변실금 예방을 위한 케겔운동의 효과 : 체계적 문헌 고찰’이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급인 ‘대한간호학회지’에 실린 것을 비롯해 교신저자로 연구한 ‘의원인증제 도입에 대한 소고’ 역시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인 ‘대한의사협회지’에 실리는 등 국제학술지에 모두 4편이 게재됐다.

또 주저자로 연구한 ‘운동요법이 청소년의 우울, 자아존중감 및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체계적 문헌고찰’ 이 국내 학술지인 ‘정신간호학회지’에 실리는 등 연구논문 3편을 잇달아 발표했다.

학과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신생 간호학과로서 교육과 연구에 집중해 학과발전은 물론 의료・보건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미국에서 해마다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해마다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저명인사 6만 명을 전 세계 215개국에서 선정하여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