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에든버러 프런지 페스티벌'참가 기념 앙코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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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에든버러 프런지 페스티벌'참가 기념 앙코르 공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0.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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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예술축제 참가 한남대 동문3인방, 오는 9일.10일 모교서 공연해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화제가 되었던 한남대 동문들이 모교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유승희 극단 ‘단홍’ 대표(한남대 국어교육과 82학번)와 윤진영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 공연예술학과 겸임교수(한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 79학번), 이태진 한남대 시설관리팀 공연장 담당직원(한남대 공연예술학과 09학번) 등 3명이다.

지난 8월 세계적인 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이들은 9일 오후 3시와 6시, 10일 오후 4시와 7시30분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공연한다.

이들이 공연하는 작품은 ‘봉자찾기'라는 연극으로 출연 배우가 1명인 모노드라마다.

모노드라마의 주인공인 술꾼 역은 한국연극배우협회 최성웅 이사장이 특별출연하며, 유승희 대표가 연출한다.

또한 윤진영 교수는 공연의 조명디자이너와 코디네이터를 담당하고, 이태진 직원은 기술감독을 맡는다.

이들은 대전지역 대표 극단인 ‘새벽’에서 한때 같이 활동하며 인연을 맺게 되었고, 자신들의 공연을 세계적인 무대에서 검증받기 위해 자비를 들여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윤 교수는 “모교에서 실내 연극을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남대 동문들이 함께 모여서 공연하는 만큼 후배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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