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급식관리센터,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부스 운영
상태바
대전어린이급식관리센터,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부스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0.06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자)는 지난달 9월 26일 뿌리공원(중구 뿌리공원로)에서 개최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서 ‘싱겁게 먹어요’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이날 대전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미각검사 및 영양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전국적으로 싱겁게 먹기 위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홍보 되어 음식을 싱겁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시민들이 대 다수였다.

하지만 60세 이상의 미각이 둔해지기 시작하는 여성과 담배와 술을 자주 접하는 40세 이상의 남성의 경우 약간 짜게 먹는 편과 짜게 먹는 편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센터는 나트륨 미각검사 후 영양 상담을 통하여 한국인의 하루 소금 섭취량 및 권장량, 나트륨 과잉 섭취로 초래되는 질병, 음식 속 나트륨 함량을 알려주고 싱겁게 먹기 위한 실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 찌개보다는 국으로... 국물은 적게 먹어요. ▶ 뜨거우면 간을 못 느끼므로 식으면 간을 해요. ▶ 다른 양념(설탕, 레몬, 식초)으로 짠맛을 보완해요. ▶ 우유를 매일 먹어요 →나트륨은 몸 속 칼슘을 배출시켜서 우유로 보충 해 주어요▶ 식사 시 채소 반찬 2∼3가지를 꼭 섭취해요.→채소의 칼륨이 몸 속 나트륨을 배출시켜요
▶ 절임(김치류, 장아찌류 등) 식품과 가공식품을 줄여요.

김미자 센터장은“이번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싱겁게 먹어요’ 부스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미각수준 정도를 알 수 있었으며 향 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고 강조하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