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총,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 '교감' 오폐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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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총,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 '교감' 오폐라 공연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4.10.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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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대전오폐라단-몽골국립오폐라단 합동 공연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사진왼쪽부터 메조소프라노 DORJKHOROL REGZEN(렉젱 도르즈코롤), 바리톤 BUMKHUU ENKHBAYAR(엥흐바야르 봄후), 테너 GOMBO-OCHIR BYAMBAJAV(뱜바자브 곰보 오츠르), 바리톤 조상현, 테너 김정규, 소프라노 이정아. 피아노 강수영.
'2014 사랑가득 목요천원콘서트'의 올해 여덟 번째 공연, ‘교감 - 交感’이 몽골국립오페라단과 대전오페라단의 합동무대로 오는 10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펼쳐진다.

대전오페라단의 바리톤 조상현, 테너 김정규, 소프라노 이정아의 목소리로 비제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Habanera’, ‘Air de toreador’를 비롯해 가곡 ‘뱃노래’, ‘청산에 살리라’, ‘내마음’이 연주 되고, 몽골오페라단의 메조 소프라노 Dorikhorol Regzen, 바리톤 Bumkhuu, 테너 Gombo-Ochir Byambajav의 목소리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Nessun Dorma’를 비롯한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와 ‘Bi Haana turuu ve?’와 같은 몽골의 노래들을 들려 줄 예정이다.

함께 협연을 펼치는 몽골국립오폐라단의 메조소프라노_ DORJKHOROL REGZEN(렉젱 도르즈코롤)는 몽골 국립 문화예술대학교성악과 졸업하고 ‘아이다’, ‘리골렛또’, ‘라 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 ‘예브게니오네긴’, ‘카르멘’, ‘나비부인’ 등 다수 오페라 주연을 맡았으며 몽골 문화예술 우승자(2010), 몽골 국립 훌륭한 아티스트 메달(2012), 몽골 국립 발레와 오페라 극장 Mezzo soprano soloist 이다.

바리톤 BUMKHUU ENKHBAYAR(엥흐바야르 봄후)는 몽골 국립 문화예술대학교 성악과 졸업하고 ‘아이다’,‘일 트로바토레’, ‘칭기스칸’ 등 다수 오페라 주연을 맡았고 러시아 올란 우데 오페라 국제 콩콜 우승, 몽골 유명 아티스트 포레브도르지 기념콩쿠르 스폐셜 수상했으며 몽골 국립 발레와 오페라 극장 Baritone 1stsoloist 이다.

테너 GOMBO-OCHIR BYAMBAJAV(뱜바자브 곰보 오츠르)는 몽골 국립 문화예술대학교성악과 졸업하고 몽골 국립 발레와 오페라 극장 단원 역임했으며 ‘아이다’, ‘라 보엠’, ‘레퀴엠’, ‘예브게니오네긴’ 등 다수 오페라 주연을 맡았고 러시아 올란 우데 오페라 국제 콩쿠르 우승했으며 몽골 국립 발레와 오페라 극장 Tenor 1stsoloist 이다.

2012년 5월 첫 시작을 한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를 전파하고자 대전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예총이 주관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매월 1회 열리고 있으며, 티켓가격은 전석1천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중구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가을의 날씨가 완연한 요즘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지만 오폐라 선율에 몸을 맡기고 클래식을 감상하는 여유를 가져본다면 한층 낭만적인 계절의 운치를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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