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급식센터 ‘위생 지키미 수료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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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어린이급식센터 ‘위생 지키미 수료과정’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0.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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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자)는 지난 9월 30일, 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지키미 수료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날 교육은 센터의 위생관리 강화사업으로 실시하는 순회방문 차등 관리에서 B·C등급을 받은 시설 조리종사자에 대한 교육 중 1차 과정이었다.

센터는 2013년부터 등록시설의 위생관리 강화사업으로 순회방문 차등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차등 관리란 연 4회 실시되는 순회방문에 체크리스트를 이용 하여 등급관리제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총 41개 점검항목 중 ▶매우중요-중점관리항목(11개), ▶중요-주요관리항목(13개) ▶보통-일반항목(17개)으로 위생 중요도에 따라 그룹화 하였다.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A등급(우수, 전체항목의 35개 이상)-전체 항목 달성을 목표로 지도활동 수행 ▶B등급(보통, 전체항목의 31∼34개)-중점관리항목 및 주요관리항목 우선 개선을 목표로 지도활동 수행 ▶C등급(개선요망, 전체 항목의 30개 이하)-중점관리항목 우선 개선을 목표로 지도활동 수행의 내용으로 등급을 구분 및 차등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센터는 점검결과에 따른 등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어 3차 순회방문 결과 총 162개 시설 중 2회 이상 A등급(우수)을 받은 53개 시설을 대상으로 HACCP 시설 견학 및 위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사기를 진작시켰다.

센터는 이어 B·C 등급을 받은 시설 조리종사자에 대하여‘위생 지키미 수료과정’을 운영하여 위생관리의 중요성 및 관리요령에 대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17일 2차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센터는 2013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중 전국 최초로 등록시설에 대한 연 4회의 점검항목 체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통합체크리스트와 사후관리 통합일지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등록의 위생관리 변화상태 확인 및 개선도 분석을 용이하게 할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미자 센터장은 “어린이 급식안전을 위해 급식소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조리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위생교육이 급식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 중 하나” 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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