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김승환 교수 '훈민정음 과학으로 풀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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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김승환 교수 '훈민정음 과학으로 풀어내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0.0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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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대 김승환 교수.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김승환 교수는 568돌 한글날을 맞이해, 국경일로 되돌아온 의미를 찾고자 오랜 연구의 결정체를 소개했다.

한국어 정보학회에서 한글의 정보화, 표준화, 세계화를 연구하면서 한글을 접한 이래로 한글의 과학적 현상을 탐구되고, 훈민정음 해례본에 품고 있는 과학적 현상이 무엇인지를 연구해 왔다.

김 교수는 그동안 학회에서 한글관련 학술활동으로 한글의 인문학적 지식과 한글의 정보화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대학에 연구소를 세우고 한글 과학의 적극적 연구를 시작하여 이번에 공휴일을 기념하여 그동안 연구를 발표하게 되었다.

이번에 소개된 연구결과물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과학적인 사고로 풀이를 한 것으로 풀이가 쉽게 서술하여 읽는 사람마다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외국의 언어 학자들에게 한글이 과학적인 문자의 깊이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연구 내용은 훈민정음 해례본 붓글씨 본 소개, 훈민정음 해례본 동국정운 표기 본 소개, 훈민정음 해례본 풀이 본 소개 등이 소개되었다.

훈민정음.
훈민정음 해례본 붓글씨 본 소개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자체이며, 훈민정음은 목판본으로 간행되어 아름다운 필력을 그대로 볼 수 있어 해례본의 가치를 드높이게 되었고 컴퓨터의 도움으로 붓글씨 본이 탄생한 것이다. 

훈민정음 해례본 동국정운 표기 본 소개로 컴퓨터의 도움으로 해례본에 글자마다 동국정운으로 음을 표기하고, 일반인도 가까이서 해례본을 읽기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정음으로 읽으면, 자연의 말소리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 벌 수 있는 것이다.

훈민정음 해례본 풀이 본 소개로 과학적 지식을 통해 쉽게 풀어되었고, 해례본 원문을 함께 실어 내용을 바르고 충실하려 했다며 한자의 글자 변화와 음의 변천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승환 교수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현대에 맞게 가공하고 이해를 돕는데 풀이를 더한 것으로 이번의 발표는 앞으로 발표될 심도 있는 관련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려는데 있다”며 “지금까지 근본적 자료부터 완성을 보지 못한 것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한글의 세계화의 단계를 한층 올리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문으로 번역되어 해외 출판을 통해 국외의 학자들에게 바른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외국의 언어학자들은 한글이 과학적인 문자이며, 독특하게 창제되었다고 감탄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교수는 이번의 발표는 568돌 한글날이 정식 국경일로 된 이유를 바르게 알릴 필요가 있다며, 한글은 과학으로 다루지 못한다면, 한 발짝도 전진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한글을 연구하는 과학기관이 있어야 국가적으로 체계적 단계를 걸쳐 세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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