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1인1품 혜화인성 인증제'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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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1인1품 혜화인성 인증제' 참가자 모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0.12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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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는 오는 17일까지 '1인1품 혜화인성 인증제'에 참가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대는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의 하나로 인성교육의 강화를 위해 혜화인성교육센터가 주관하여 “1인 1품 혜화인성” 인증제를 실시한다.

인증제에는 2015학번부터는 모든 학생들이 의무지만 현 재학생은 희망하는 학생만 참여 시킨다.

현재 지도교수가 있는 인성 함양과 관련 있는 동아리 소속 재학생들은 지도 교수의 지도하에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아직 지도교수가 없는 동아리는 지도교수를 정해지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교외에서 인성함양을 하고 있는 학생 가운데 인성인증이 필요한 학생은 대학에서 정한 소정의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학생이 신체적 · 정서적 · 사회적 체험 영역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활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체험을 내면화하여 그 성과가 인성함양에 뚜렷한 기여가 인정될 만큼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대학에서 인증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대전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혜화인성교육센터로 신청서를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전송(정대성 박사: 교내 042-280-4837, jdaesung@dju.kr)하면 된다.

교내 동아리 활동 중 1인1품 혜화인성 인증의 대상은 체육·문화·종교·봉사·교양 등 5개 분과 25개 동아리가 대상이다.

활동내용은 체육에 태권도, 야구, 축구, 농구, 검도이며 문화에 연극, 통기타, 종교는 한국대학생선교회, 증산도 신앙생활, 초교파 대학생 선교단체, 기독교 신앙생활, 불교 신앙생활, 봉사 새마을중앙회 연계 봉사활동,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KT&G 연계 봉사, 취미활동, 해외봉사활동, 온달의 집 봉사활동 등이다

마지막으로 교양은 시, 소설, 희곡, 평론 등 문학, 차와 다도, 해병대, 교통정리 봉사, 사진, 등산 등의 동아리가 1차 인증 대상이다.

그 밖에 인증의 대상이 되는 인성함양 활동들로는 ▲ 신체적 체험 영역 : 각종 개인 및 단체 구기, 태권도, 합기도, 검도, 유도, 국선도, 요가, 좌선 명상, 승마, 사격, 등산, 트레킹, 수영 등 ▲ 정서적 체험 영역 : 각종 악기 연주, 합창, 성악, 판소리, 조각, 회화, 서예, 사진예술, 각종 공예, 꽃꽂이, 연극/영화/애니메이션 제작 및 공연, 무용, 문예 창작 등 ▲ 사회적 체험 영역 : 예절교육, 각종 자원봉사 활동, 각종 사회 기구 활동 참여, 리더십 훈련, 체험교육 목적의 단체 활동 및 단체생활 등(예: 유네스코 학생회 활동, 모의 유엔총회 활동)이다

교외의 활동을 통해 '1인1품 혜화인성 인증'을 받고 싶은 학생은 활동 내용과 활동 기관을 적어서 신청하며 추후 우리 대학과 그 기관과 협의와 지도교수를 정해서 정식으로 인증을 인정된다.

대전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강건한 심신의 수련, 감수성과 공감 능력의 순화, 공동체 의식 및 사회성의 신장을 통해 격조 높고 원만한 인성함양을 도모하여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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