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20일 오후 4시 대덕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대전서부교육청영재교육원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 대전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100명이 입학하여 연간 100시간의 영재교육 및 영재리더십교육을 이수하였으며, 1년간의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하여 영재적 잠재능력을 신장시킨 97명의 학생들이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

수료대상자는 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중학교 3학년으로, 수학영재 2개반(피타고라스반, 가우스반)39명, 과학영재 3개반(뉴턴반, 아인슈타인반, 멘델반)58명, 총 5개반 97명의 학생들이다.

수료식을 앞두고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윤형수 원장은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더욱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이 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을 예로 들어 흥미를 가지고 즐기며 영재교육원에서 잠재능력을 최대한 일깨우고 신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해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난 1년간 학생을 지도해 온 강사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현태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영재교육의 수월성을 추구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고품질의 영재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가진 창의력을 최대한 일깨우고 신장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