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기업을 찾지 말고 내일을 Job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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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기업을 찾지 말고 내일을 Job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1.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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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소기업 인식 개선 특강’ 열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협약식을 체결하는 정진수 중소기업연수원 원장(사진 왼쪽)과 김형태 한남대 총장.
5일 오후 6시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2014년 중소기업 인식 개선 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김형태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취업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은 황정선 중소기업연수원 전문위원이 ‘기업을 찾지 말고 내일을 Job자’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황 위원은 특강에서 “많은 학생들이 무조건 기업의 이름을 보고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곤 하는데,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다”며 “기업 이름보다는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신중히 생각해봐야 한다. 자신이 하는 직무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강이 열리고 있는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
또 황 위원은 “기업 연혁, 재무상황, 정부 및 공공기관 인증 여부, 홈페이지·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본 기업문화, 채용공고에 안내된 사항 등을 살펴 우수 중소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은 중진공과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협력 사업으로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결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특강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현황, 우수 중소기업 구별방법, 취업성공사례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한남대는 이날 특강에 앞서 오후 5시 30분 대학 총장실에서 ‘한남대와 중소기업진흥공단간의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공동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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