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갤러리 담담' 프로젝트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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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갤러리 담담' 프로젝트 최종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1.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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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기부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예술크라우드 펀딩(Art Crowd Funding : 일반대중의 소액기부 방식, 소셜 펀딩) 모금 프로젝트가 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사업은 지난 11월 7일 재단에서 실시하는 예술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임다은의 담벼락 사진전 <갤러리 담담> 프로젝트로 11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 38일간 펀딩 플랫폼 사이트 ‘텀블벅(www.tumblbug.co.kr) 에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100만원이다.

펀딩이 성공할 경우 ‘자양동을 기억하나요’를 주제로 대전시 자양동의 이야기와 풍경을 담은 담벼락 사진전을 개최하게 된다. 모금목표액 달성에 대한 재단 보조금과 후원금은 사진전 개최에 따른 재료 및 진행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이번 예술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기업과 개인의 일방적인 후원을 넘어 기부자와 예술가의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부자에 대한 예술가의 예우서비스를 강화하여, 기부자의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고 예술가의 새로운 창작활동을 독려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 크라우드펀딩은 그동안 일부 대전시 기업 및 개인에 한정되었던 기부문화를 시민의 ‘공감으로 하는 투자’로 확장하기 위한 예술기부 활성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하였다.

대전문화재단은 2015년도에도 다양한 예술기부 활성화 운동을 지속 전개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범시민 차원의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부하고자 하는 자는 텀블벅(www.tumblbug.co.k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5000원부터 5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할 수 있고 후원 금액에 따라 엽서, 무지노트, 액사, 달력 등 기부자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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