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총, 재즈와 함께 하는 포근한 겨울 'Winter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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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총, 재즈와 함께 하는 포근한 겨울 'Winter Dream'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4.12.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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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앙상블 자스 무지쿠스,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서 공연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겨울의 시작, 눈과 함께 찾아온 아늑한 재즈의 선율 ‘윈터 드림(Winter Dream)’.

대전을 대표하는 재즈 앙상블(Jazz ensemble) 자스 무지쿠스(Jass Musicus)가 오는 1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 2014년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이번 공연에는 ‘Quando Quando Quando’를 비롯해 Simon & Garfunkle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 Ben E King의 ‘Stand by me’, Chick Corea의 ‘Spain’와 디즈니 애니매이션 알라딘과 겨울왕국의 ‘A whole new world’, ‘Love is an open door’ 등이 연주된다.

또한, 객원멤버인 색소포니스트 이상훈의 연주로 ‘Four’, ‘Autumn Leaves’도 함께 연주 될 예정이다.

자스 무지쿠스(Jass Musicus)는 좁은 의미의 ‘연주자’ 보다는 연주 · 편곡 · 작곡 · 이론 등 다재다능한 ‘음악가’의 넓은 의미를 포함한다.

따라서 자스 무지쿠스는 재즈 명곡을 음악 애호가들에게 소개하고, 기존의 대중음악·클래식·국악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재즈로 편곡·연주는 물론이고, 새로운 흐름의 재즈 작품을 만들어 재즈 음악 문화 창조에 이바지 하려는 단체이다.(Members : Vocal 이주희, 유승한 / Piano 정미숙 / Bass 하지욱 / Drums 엄준식 / Saxophone 이상훈(객원)

Jass는 지금의 Jazz 용어가 확립되기 전에 사용되었던 재즈의 어원이고 할 수 있다. 그리고 Musicus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영어의 Musician을 의미한다. 정리하면 Jass Musicus는 영어의 Jazz Musician, 즉 ‘재즈 연주자’ 혹은 ‘재즈 음악가’를 일컫는다.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를 전파하고자 대전시중구청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이 주관하며 클래시컬의 후원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매월 1회, 티켓가격은 전석 1천원으로 수익금은 전액 중구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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