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레지던스사업 수행단체 교류주간
상태바
대전문화재단 레지던스사업 수행단체 교류주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2.07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014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단체 교류주간을 개최한다.

2010년부터 5년간 진행되고 있는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은 올 해 3개 단체(산호 여인숙, 스페이스 씨, 판화이후)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수행단체 교류주간 내에는 전시·포럼 및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되며, 교류전시 그래도 남겨진 시간-Time to let be展 이 오는 11~19일까지 스페이스 씨에서 전시된다.

올해 진행된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수행단체의 결과물 및 성과들을 볼 수 있는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들이 전시된다.

산호여인숙은 2014년 프로그램인 에너지로드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영상물과 에너지로드 중 만난 당진, 보령 주민 인터뷰를 상영한다.

스페이스 씨는 ‘Artists as a Performer’라는 주제로 올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이번 전시에는 참여작가들의 퍼포먼스 시연작품을 비디오 인스톨레이션으로 제작했다.

판화이후는 판화작품 전시와 더불어 ‘아크릴 드라이포인트의 회화적 표현’이라는 주제로 일반시민 대상 판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19일 오후 5시, 지역 내 레지던스에 관심있는 시각예술인 및 대전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포럼 및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하여 지역 내 시각예술 분야 이슈에 대한 논의 및 자유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포럼 전후로 레지던스에 참여작가의 퍼포먼스 및 초청공연으로 흥겨운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행단체 교류주간이 그동안 진행된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들을 돌아볼 수 있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함으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2014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수행단체 교류주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