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 제2차 워크숍은 오는 17일 오후 2부터 대전 전통나래관 5층 나래홀에서 열리며,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강사,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1차시 문화예술교육분야의 전문가인 백령 경희대 겸임교수의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강의가 있고, 이어지는 2차시에서는 양재혁 컬쳐커뮤니티 ‘동네’대표의 문화예술교육은 어떻게 기획되는가를 주제로 이론과 현장의 경험을 아우르는 강의가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 2차 연수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여행1·3·5’는 대전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사례 체험 및 관람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수행단체 및 문화예술교육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오후 1시에 강령탈춤전승회가 정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인 ‘樂 즐겨라 전통연희’발표회에 참여하여 등 만들어 달기와 탈춤관람 ▲3시에 서구 매노동 일원에서 열리는 볏짚예술제에 참가하여 짚풀공예 체험 및 관람 ▲5시에 MJ엔터테인먼트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으로 대전문학관에서 진행 한 ‘시와 함께하는 음악놀이’ 발표회와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 대한 소개를 한다.

차량 이동 시 이춘아 한밭문화마당 대표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한 지역문화예술교육의 흐름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한다.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 매개 인력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www.dcaf.or.kr/www.djarte.or.kr), 이번 워크숍과 연수의 참가신청은 대전문화재단 042)480-1052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