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탄자니아 교육직업훈련부 차관 및 방문단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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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탄자니아 교육직업훈련부 차관 및 방문단 내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4.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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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달 31일 오후5시 탄자니아 교육직업훈련부 방문단의 내방을 받았다. 

탄자니아 교육직업훈련부 방문단은 교육부로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 한밭대를 추천 받아 방문하게 됐다. 한밭대는 방문단을 맞이하여 대학소개, 공동실험실습관 견학 및 관계자와 Q&A, 만찬 순으로 진행했다. 

방문단은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의 수익 실현에 관심이 많아, 한밭대의 산학협력 부분 중 산업체에 각종 연구 시험 분석 결과를 제공하여 수익을 내는 한밭대 공동실험실습관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운영하는 “KOLAS(한국인정기구: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인정기구(認定機構)란 법 및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교정기관, 시험기관 또는 검사기관을 평가하여 공인하는 기구를 말한다. 

한밭대 KOLAS는 국제표준기법 및 ISO/IEC 170111의 규정에 따라 교정기관, 시험기관, 검사기관, 표준물질생산기관, 메디칼 시험기관, 숙련도시험기관, 제품인정기관 등의 인정업무를 수행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편, 한밭대를 찾은 탄자니아 교육직업훈련부 방문단은 앤 킬랑고 말레셀라(Anne Kilango Malecela) 교육직업훈련부 차관을 단장으로 총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단은 3월 30일(월)부터 4월4일(토)까지(1주일간) 한국의 직업교육정책 및 ICT 교육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 일정 중 산학협력 특성화 대표 대학으로 한밭대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앤 킬랑고 말레셀라 차관은 “반갑게 맞아주어서 고맙습니다. 한밭대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산학협력과 국가 인증 프로그램을 잘 벤치마킹하여 향후 탄자니아에 맞는 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한밭대 방문 소감을 밝혔다. 

송하영 한밭대 총장은 “한밭대는 산학협력 분야로 한국에서도 대표적인 대학입니다.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대학과 탄자니아의 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더욱 긴밀한 활동도 진전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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