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서비스분야 새로운 R&D 영역으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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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서비스분야 새로운 R&D 영역으로 개척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2.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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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신청 · 접수 과제당 1억원 범위내 50억원 지원 … 사업화가능성 평가 강화
새로운 서비스 상품 개발 및 제조기술과 서비스가 결합하는 융?복합기술에 대한 R&D 지원을 통해 서비스분야가 새로운 R&D 영역으로 개척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09년도 중소기업 서비스 연구개발사업 지원대상 업체를 오늘부터 오는 27(금)까지 신청?접수받아 과제당 1억원 범위내(총개발비의 75%이내)에서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 사업은 신사업모델개발, 시장동향 모니터링기법, 선진물류유통시스템구축, 브랜드개발 및 인지도분석, 자사와 경쟁사간 통합시뮬레이션 등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한 서비스분야의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중소기업청에서 ‘0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래 100억원을 투자하여 135개 과제를 지원하였으며, 참여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통해 95명의 석, 박사급 연구인력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금년도에는 전년도에 비해 인건비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견본시작품에 대한 수요자 반응조사 의무화, 평가위원 풀을 확대하여 사업화 가능성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인건비 지원비중 확대)중소기업의 고급 연구인력 유입을 위해 인건비 지원범위 확대, (시작품 수요자 반응 의무화)연구결과의 사업화가능성을 사전 검증하기 위하여 견본시작품에 대한 수요자 반응조사를 의무화 하고 관련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개발결과물의 상용성 제고, (평가인력풀 확대)지식서비스R&D센터, 서비스사이언스 전국포럼 등 지식서비스 유관기관과 제휴, 주요 지식서비스 분야별 평가위원 Pool을 확대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연구개발 수요에 대응하도록 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국가 R&D사업에서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서비스분야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중소서비스업의 대외경쟁력 향상에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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