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맞아 보훈가족 위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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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맞아 보훈가족 위안잔치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2.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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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에서는 6일 오후 4층 대강당에서 우리의 전통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외롭게 살아가는 보훈가족을 모시고 위안 잔치를 열어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보훈복지사와 관내 보훈도우미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친목모임 한마음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서비스” 보비스 재가복지대상자 30여명을 초청하여 고령의 보훈가족과 함께 따스한 정을 나누고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의미로 생활공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는 민속놀이한마당으로 보훈도우미, 재가복지대상자가 한 팀을 구성해 9팀으로 나누어 윷놀이를 하고 우승한 3팀에게 소정의 부상품을 수여하였다.

이어진 2부에는 권성택옹(83세·6.25참전국가유공자)이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기타, 하모니카 연주로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심연순씨 초청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즐거운 분위기가 한층 상승되었다.

대전지방보훈청 한 관계자는 “재가복지대상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가사간병서비스, 노인용품 지급 등 복지서비스를 더욱더 강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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