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참샘마을 도룡룡탐사 자연사연구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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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참샘마을 도룡룡탐사 자연사연구회 운영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6.15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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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학관, 20일 서식지 복원과 생태탐사 교육자료로 활용

 

▲ 자연탐구프로그램 탐사 모습.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오는 20일 ‘도롱뇽을 찾아서‘란 주제로 자연환경이 양호한 대청호 주변 참샘마을에서 자연사연구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탐사하는 양서류는 우리나라에 개구리 13종류, 도롱뇽 6종류로 전체 19종류가 서식하고 있다.

최근 산업화, 도시화, 논경지 정리 등으로 서식지가 감소하고 수환경이 악화되어 많은 종들이 멸종위기에 있고 개체수도 급격히 줄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외래종인 황소개구리가 수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다양한 양서류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기에 불안한 먹이사슬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항에서 양서류의 서식환경과 생태를 탐사하여 양서류 서식지 복원과 생태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만들고자 한다.

한편 자연사연구회는 2001년도에 결성되어 현재 900여명의 초․중등교사 및 일반인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자연사분야에 관심 있으신 분은 누구나 년 중 회원으로 가입하여 참여할 수 있다.

자연사연구회 활동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일부 지원으로 식물ㆍ곤충ㆍ조류ㆍ어류ㆍ수서곤충ㆍ화석ㆍ동굴 등 자연사 전 분야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교육할 수 있는 자연탐구 전문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자연탐구프로그램” 이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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