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쌀, 2009년 해외 첫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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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루쌀, 2009년 해외 첫 수출길 올라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2.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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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군의 해외 수출전략 농산물인 ‘해나루쌀’이 2009년 첫 수출 길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13일 송산농협RPC에서 2009년 해나루쌀 해외 첫 수출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되는 물량은 해나루쌀 11톤, 3만불 상당으로 10kg포대와 20kg포대로 각각 포장되어 700여포가 선적되었다.

수출 길 대상 국가는 지난해 연말 유럽 독일 등에서 홍보마케팅 행사와 수출업무협약에 따라 독일지역에서 현지 수입업체인 아시아카프(대표 신영수)를 통해 판매된다.

지난해 당진군은 해외틈새 시장을 공략해 해나루쌀과 화훼 및 가공식품 등 총 1171만2000불로 전년대비 1840%의 성장세를 보여준 바 있다.

또한 해외 판촉행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사과와 한우를 수출하였고 러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일본, 미주 지역 등 그 범위를 확대해 시장개척 홍보전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당진군 농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는 물론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 당진군의 농수산물 수출전략은 세계적인 경제불황에 따른 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의 악화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나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지속적인 홍보 판촉전을 개최해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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