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통나래관 대전수라간 음식종목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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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통나래관 대전수라간 음식종목 수강생 모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6.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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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 전통나래관에서는 대전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배우는 전통음식 프로그램 대전수라간 7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7월 프로그램은 7월 14일과 28일 2회로 운영되며, 1회차는 전통떡“각색편 만들기”, 2회차는 전통혼례음식 “오징어 오리기”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0호 각색편 보유자 이만희 선생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맡는다.

대전수라간 강사 이만희 선생은 선조가 지다방사(왕의 검식관)를 지내는 등 왕실 음식과 깊은 인연이 있었던 가문의 후손으로 친정어머니로부터 집안의 여러 전통음식 제조비법을 전수받았으며, 광산김씨와 혼인 후 40여 년간 대전에 거주하면서 이바지음식 등 혼례음식문화의 전통을 이어왔다.

한편, 대전수라간은 전통음식종목 대전무형문화재 보유자의 내림솜씨를 직접 배워보고 시식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강좌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강좌별 16명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없으나 재료비는 별도이다. 참가신청은 대전전통나래관 홈페이지(www.djichc.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 또는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전통나래관(문의 ☏ 042-636-806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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