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티즌 미드필더 황인범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경기에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한 황인범을 미드필더 부분 베스트11에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황인범은 전반 27분 골대와 30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과감하게 오른발 아웃사이드 슈팅을 때렸다. 점점 바깥으로 휘어진 슈팅은 그대로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황인범을 "모두를 놀라게 한 UFO 슈팅의 주인공이자 돋보이는 공격으로 상대를 끝까지 괴롭힌 기대주이다.(1득점 1도움)“고 평가하며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에 선정하였다.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슈팅으로 벌써 4호골을 성공시킨 황인범의 등장에 대전은 잔뜩 고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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