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2세 미만 아동 필수예방접종비 3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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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2세 미만 아동 필수예방접종비 30% 지원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2.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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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저 출산 시대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예방 접종률을 95%이상 높여 질병 퇴치기반을 마련하고자 아동 필수예방접종에 대하여 민간 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인 이번사업은,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8종)을 받을 시 비용의 30%수준이 지원된다.

지원대상 백신으로는 B형간염, 결핵(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수두, 소아마비, 일본뇌염(사백신), 파상풍/디프테리아(Td) 8종으로 접종횟수는 총 22회이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2월 4째 주부터 시·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필수예방접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행되며, 아동 필수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2012년까지 지원범위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예방접종비용 지원으로 육아부담을 경감과 지역사회 예방접종률 향상을 통한 예방접종 대상 전염병 퇴치 기반을, 아이들의 부모님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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