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지역문화 전문인력양성교육 충청권사업기관인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이 지난 22일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이날 개강식에는 박찬인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를 비롯해 사업의 공동주관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융합연구실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멘토단인 이춘아 한밭문화마당 대표, 박종관 서원대 교수, 주현진 충남대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 당초 30명의 모집 인원을 35명으로 늘려 선발했는데, 첫 강의는 사회적자본센터 강영희 센터장과 앞으로 11주간 함께 할 교육생 간의 친화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심장섭 전 국립중앙도서관장의 ‘지역문화진흥법’에 관련한 강의로 교육 첫 날을 마무리한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교육이 문화인력들의 기획력과 실무역량을 높여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견인해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박찬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대전이 교통의 요충지로서 각 지방을 연결하는 소통의 도시이듯이 문화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충청권 거점도시로 발돋움 하도록 재단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니 교육생 여러분도 교육에 충실히 임해서 역량을 갖춘 멋진 문화기획자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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