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7월 문학콘서트 ‘김경주 작가’ 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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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7월 문학콘서트 ‘김경주 작가’ 편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7.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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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재)대전문화재단 대전문학관(대표이사 박찬인)은 오는 29일 오후 8시 대전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김경주 작가 초청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7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이번 문학콘서트는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테마로 진행된다. ‘시와 여행의 라임 – 이륙과 착륙’을 주제로 작가가 수백 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느꼈던 시적 체험에 대하여 관객과 함께 교감하고, 시를 라임에 실어 리듬감 있게 랩 하듯 낭독하는‘포에트리 슬램(Poetry Slam)’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는 김경주 작가는 1976년 광주에서 태어나고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한 시인이자 극작가, 문화운동가이다.

2003년 대한매일(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꽃 피는 공중전화’로 등단했고, 2009년「시작문학상」,「오늘의 젊은 예술가상」,「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기담』,『시차의 눈을 달랜다』,『고래와 수증기』, 산문집『패스포트』,『밀어』,『펄프 극장』,『자고있어, 곁이니까』등을 출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대전문학관 관계자는“이번 문학콘서트를 통해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문학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누구나 문학이라는 소재와 교감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학관(621-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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