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토요일은 문학과 놀자' 하반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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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토요일은 문학과 놀자' 하반기 수강생 모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8.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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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에서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2015년 문학교육프로그램 <토요일은 문학과 놀자> 하반기 수업을 개설하고 오는 11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오는 9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번 강좌는 강태근 소설가와 길상호 시인의 강의로 시와 이미지의 관계, 더 좋은 문장 만들기, 경험과 상상을 통한 작품쓰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문학의 생활화를 통해 행복한 문학생활을 도모하고 문학적 소양과 감수성 개발을 위해 마련한 <토요일은 문학과 놀자>는 문학에 관심있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2013년부터 매년 개설되어 추진하는 무료 강좌다.

2015년 상반기 수강생 유영희 씨는 “혼자 글을 쓰다보면 답답할 때가 많은데 수업을 들으며 큰 위안을 얻었다”며 “내 글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낄 때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이 직접 쓴 창작글은 1년에 한번씩 발행하는 수강생 작품집 '행복한 동행'에 수록되는데, 오는 12월 세 번째 작품집이 나올 예정이다.

<토요일은 문학과 놀자>의 수강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전문학관 홈페이지(www.dlc.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문학관(621-50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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