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 보훈실버봉사단은 지난 17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어린이재단 사업의 하나인 실종유괴예방 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를 서구 갈마동에 소재한 대전광역시립어린이집(원장 서윤정)에서 공연했다고 밝혔다.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꼭꼭이에게 “유괴범을 따라가면 안돼” “경찰에게 연락해야 해” 등 큰소리로 외치며 시종일관 공연을 재미있게 관람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훈실버봉사단원들은 “공연을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반응을 보면 봉사를 하는 것이 보람이자 삶의 큰 활력소”라고 말했다.
보훈실버봉사단은 2013년 보훈가족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으로 유치원, 어린이집을 순회하면서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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