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의원, 국방신뢰성센터 대덕구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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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의원, 국방신뢰성센터 대덕구 대상지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8.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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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새누리당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안전행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센터 유치와 관련하여 치열한 경쟁 끝에 대덕구가 우선 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방기술센터 신뢰성센터는 군수품의 장·단기 성능시험, 환경시험, 신뢰성 검증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신뢰성센터는 대덕구 상서동에 2만평의 부지를 마련해 설립될 예정이며, 약 450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조달할 계획이다. 

신뢰성센터 유치 공모에는 대덕구와 구미, 대구 달성, 광양, 남원 등 8개 지역에서 지원하는 등 치열한 경쟁전을 펼쳤다. 대덕구는 공원부지의 저렴한 토지매입비용과 신설될 예정인 회덕IC를 비롯해 편리한 고속도로 접근성 등 우수한 교통여건, 자연적으로 엄폐가 가능해 보안에 유리한 점 등을 내세워 다른 경쟁지역을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신뢰성센터 유치에 우선 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대덕구는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기업의 유입을 통해 국방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 기대된다. 특히 광주에 위치한 아카데미와 품질보증대전센터가 신뢰성센터와 통합·이전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용기 의원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센터 우선 협상 대상지로 우리 대덕구가 선정된 것은 큰 쾌거”라며 “앞으로 최종 유치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힘을 모아준 대덕구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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