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링크사업단(단장 이봉환)은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대전중앙시장 상인회 및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는 대전 중앙시장 활성화구역이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쇼핑과 관광이 가능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봉환 대전대 산학부총장 겸 링크사업단장을 비롯해,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구범림 상인회장과 박광석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상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대는 향후 문화융합비즈니스(창조적 아이디어, 상상력, 창의력) 사업모델로 만들어 가기로상호 합의하였으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점포 활성화를 위한 캡스톤디자인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현장실습과 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과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봉환 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링크사업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전통시장에 고유의 문화전통을 가미해 관광명소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