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남대는 17일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전통복식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지원 씨가 제40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조선의 23대 왕 순조의 넷째 딸 덕온공주가 1837년 남녕위 윤의선과 결혼할 때 대례복으로 입었던 ‘덕온공주원삼’이란 작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작품전이다.
수상작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전시 중이다.
박 씨는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한복·침선 문화상품 공모대전 특별상, 2013년 제2회 전국규방공예공모전 특선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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