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공주 = 김성배 기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창호) 국어문화연구소는 30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앞에서 외국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국 외국인 한글 백일장 행사를 가졌다.

공주대학교 국어문화연구소(소장 김성수 교수)가 주최하고 학생지원처와 대외협력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외국인들에게 한국과 한국어, 한국문화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를 계기로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를 더욱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가졌으면 한다.

국어문화연구소 김성수 소장은“한글의 우수성을 글짓기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뽐내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애정과 이해로 서로 소통하며 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