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다문화통합연구교육센터,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강사양성과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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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다문화통합연구교육센터,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강사양성과정 교육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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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센터장 이희학, 이하 다문화센터)는 10월 30~31일 양일에 걸쳐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법무부로부터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강사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목원대 다문화센터는 이민자들이 한국 입국 초기에 겪게 되는 어려움 해소를 위하여 이번 교육을 준비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강사 26명은 본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출신 국가의 이민자가 한국에 입국하였을 경우 전국 18개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조기적응지원센터, 다문화관련 유관기관 등지에서 조기적응 교육 및 멘토링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을 주관한 목원대 이성순 교수는 "한국 입국초기 이민자에게 한국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배 이민자 대상 강사 양성과정이 향후에도 확대 실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학교는 2007년 다문화센터 개소 이후 지역 내 거주하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 의료 등을 연계 지원 중이다. 또한, 2009년 ‘법무부의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 지정, 2011년부터 교육부와 연계하여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을 실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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